여기서 말하는 중력은 우리가 겪는 실패를 뜻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모두가 크고 작은 실패를 겪잖아요.
그러한 실패는 종종 우리의 발목을 잡아 끕니다.
마치 중력처럼요.
그렇게 실패에 발목이 잡혀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게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올라가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그들이 끝내 돌파한 구간을 대기권에 비유했고,
그들이 올라간 경지를 일종의 '무중력 상태'라고 정의했어요.
중력이 끌어당기는 힘이 더이상 미치지 못하는 상태이죠.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상태에 도달한 인물들의 일대기
혹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와 같은
'중력에 거스르는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려고 합니다.